재테크를 시작하면서 IRP(개인형 퇴직연금), ISA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, 연금저축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예요. 이 세 가지 상품은 모두 세제 혜택이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이지만, 목적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잘 비교하고 활용해야 합니다.
오늘은 이 세 가지 계좌를 비교하고, 장단점과 어떻게 조합하면 좋은지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.
IRP, ISA, 연금저축이란?
항 목 | IRP | ISA | 연금저축 |
주목적 | 노후 준비, 퇴직금 수령 | 다양한 금융상품 통합 투자 | 노후 연금 자산 마련 |
납입한도 | 연 1,800만원 | 연 2,000만원(5년 1억원 한도) | 연 1,800만원 |
세액공제 | 연 900만원 까지 가능 | 없음 | 연 600~900만원까지 가능 |
과세혜택 | 운용수익은 과세 이연 | 비과세 한도 내 비과세 (200~400만원) |
운용수익은 과세 이연 |
중도인출 | 제한적(일반적 인출 불가) | 가능 | 일부 가능(목적 필요시) |
수령방식 | 연금형태로만 수령 가능 | 수시 인출 가능 | 연금 형태 또는 일시금 가능 |
✅ 각 상품의 장단점 정리
1. IRP (개인형 퇴직연금)
- 장점
- 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가능
- 퇴직금, 연금저축도 함께 관리 가능
- 투자상품(ETF, 펀드 등) 선택 가능
- 단점
- 중도 인출이 어렵고, 반드시 연금 형태로 수령해야 함
- 운용 방식에 따라 수익률 편차 존재
2. ISA (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)
- 장점
- 다양한 금융상품 통합 관리 (예금, 펀드, ETF 등)
- 비과세 혜택 (일반형: 200만 원 / 서민형: 400만 원까지)
- 수시 인출 가능, 유연한 자산 운용
- 단점
- 세액공제 없음
- 최소 3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 가능
3. 연금저축
- 장점
- 연 최대 600만 원(또는 IRP 포함 900만 원)까지 세액공제
- 운용자산 다양 (펀드, ETF 등)
- 연금 수령 시 세율 우대 (3.3~5.5%)
- 단점
- 중도 인출 시 기타소득세 부과 (16.5%)
- 55세 이후 연금 수령 가능
🤝 이 세 가지 상품, 어떻게 조합해야 할까?
재테크 목표 | 추천 조합 예시 |
절세 극대화 | 연금저축 (600만 원) + IRP (300만 원) 조합으로 900만 원 세액공제 극대화 |
유동성 확보 | ISA로 단기·중기 자금 운용, 연금저축/IRP는 노후 자금 용도 |
투자 다양화 | ISA로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, 연금저축·IRP는 장기 안정적 투자 |
사회초년생/청년 | ISA 먼저 시작 (높은 비과세 한도), 이후 소득 커질 때 연금저축/IRP 병행 |
💡 마무리: 무엇을 먼저 시작할까?
- 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연금저축 + IRP 조합으로 절세부터 시작하세요.
- 사회초년생이거나 아직 소득이 적다면, ISA로 자산을 모으고 투자 감각을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.
- IRP는 한 번 개설하면 중도해지가 어려우므로, 충분히 장기 계획을 세운 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.
'잡동사니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손해평가사와 손해사정사의 차이점은? 헷갈리는 두 자격증 완벽 정리! (0) | 2025.06.09 |
---|---|
손해평가사 연봉은 얼마나 될까? 자격증 가치와 현실 수입 총정리 (0) | 2025.06.08 |
6월 모의고사 대비 학부모 가이드 – 핵심 학습 전략 5가지 (0) | 2025.05.1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