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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교육

장소 이용 한국어 – 은행, 병원, 우체국 표현

한국 생활 중 외국인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는
은행, 병원, 우체국입니다.

하지만 이런 공공장소에서는
일상 회화와는 다른 포멀하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
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.

특히 한국에서는 간단한 은행 업무, 병원 진료, 우체국 이용
짧고 정확한 한국어 표현을 알고 있으면
✔ 빠르고
✔ 매끄럽게
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외국인 초급 학습자가 당장 쓸 수 있는 장소별 한국어 표현을 상황별로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.

 

은행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

은행은 돈을 맡기거나 찾는 곳입니다.
✔ 입금(Deposit)
✔ 출금(Withdrawal)
✔ 계좌 개설(Account opening)
✔ 송금(Money transfer)
등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.

 - 기본 표현

  한국어 표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의         미  
계좌 만들고 싶어요. I want to open an account.
돈을 보내고 싶어요. I want to send money.
입금하고 싶어요. I want to deposit money.
출금하고 싶어요. I want to withdraw money.
환전하고 싶어요. I want to exchange money.
비밀번호 입력해 주세요. Please enter your password.

 

실생활 대화 예시

A: 안녕하세요. 계좌 만들고 싶어요.
B: 네, 신분증 있으세요?

 

A: 돈 보내고 싶어요.
B: 어디로 송금할까요?

 

A: 환전하고 싶어요.
B: 어느 나라 돈으로 바꾸시겠어요?

 

병원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

한국은 병원 시스템이 빠르고 체계적입니다.
병원에서는
✔ 접수하기
✔ 증상 말하기
✔ 처방받기
등 기본 표현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.

기본 표현

  한국어 표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의          미
진료 예약하고 싶어요. I want to make a medical appointment.
어디가 아프세요? Where does it hurt?
열이 있어요. I have a fever.
배가 아파요. I have a stomachache.
감기 걸렸어요. I caught a cold.
약 처방해 주세요. Please prescribe medicine.

 

실생활 대화 예시

A: 진료 예약하고 싶어요.

B: 어떤 증상이 있으세요?

 

A: 목이 아파요.
B: 체온을 재겠습니다.

 

A: 약 처방해 주세요.
B: 네, 약국에서 약 받으세요.

 

우체국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

우체국은
✔ 편지 보내기
✔ 소포 보내기
✔ 국제 배송하기
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
기본 표현

  한국어 표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의            미
소포 보내고 싶어요. I want to send a package.
편지 부치고 싶어요. I want to mail a letter.
국제 배송 가능해요? Can I send this internationally?
택배 보내고 싶어요. I want to send a parcel.
배송비 얼마예요? How much is the shipping fee?

 

실생활 대화 예시

A: 소포 보내고 싶어요.
B: 국내배송이세요? 국제배송이세요?

 

A: 이 편지 보내고 싶어요.
B: 봉투 안에 물건이 들어 있나요?

 

A: 배송비 얼마예요?
B: 무게에 따라 다릅니다.

 

장소별 한국어 핵심 표현 요약

  장  소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기본 표현          /   예     시
은행 계좌 만들고 싶어요. / 돈 보내고 싶어요.
병원 진료 예약하고 싶어요. / 배가 아파요.
우체국 소포 보내고 싶어요. / 국제배송 가능해요?

 

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팁

-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존댓말 (~요)을 사용해야 합니다.
- 처음에는 "
~하고 싶어요
" 패턴을 활용하면 자연스럽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.
- 필요한 문장을 미리 메모하거나 핸드폰에 저장해두면 실수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마무리 – 짧게 말하고 정확하게 요청하기

은행, 병원, 우체국은
한국 생활 중 꼭 방문하게 되는 장소입니다.
간단한 한국어 표현만 익혀도
✔ 업무가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되고,
✔ 한국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.

처음엔 긴장하지 말고, 한 문장이라도 자신 있게 말해보세요!
"계좌 만들고 싶어요", "배 아파요", "소포 보내고 싶어요"
이 한 문장이 여러분의 한국 생활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.

장소 이용 한국어 – 은행, 병원, 우체국 표현